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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플릭스 신작] <고백의 역사> 찐후기 – 곱슬머리 때문에 고백을 못 한다고?

by 오프투 2025. 9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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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1998년, 곱슬머리 소녀의 좌충우돌 로맨스

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<고백의 역사>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. 배경은 1998년 부산.
주인공 ‘박세리’(신은수)는 곱슬머리 때문에 평생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온 소녀예요. 좋아하는 남자애(김현, 차우민)에게 고백을 하고 싶지만, 문제는 머리카락… "이 머리로는 절대 안 돼!"라며 고백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.

그런데 말입니다…😏 갑자기 서울에서 전학 온 한윤석(공명)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꼬여버립니다. "나 곱슬머리 고치고 싶은데, 왜 넌 날 있는 그대로 봐?" 이런 감정이 오가며 설레는 하이틴 로맨스가 펼쳐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📌 배우들 연기 = 싱크로율 200%

  • 신은수 → 진짜 1998년에 살아온 사람 같음. 사투리까지 찰떡이라 세리가 현실 친구처럼 느껴져요.
  • 공명 → 첫눈에 차가워 보이지만, 점점 따뜻함이 드러나면서 ‘심쿵 포인트’를 폭발시킵니다.
  • 조연들 → 친구들, 가족들 모두 “아 저런 애 진짜 있었지!” 싶을 만큼 리얼합니다.

솔직히 말해서, 이 영화 보면서 "와 나도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"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📌 웃음 반 + 설렘 반

<고백의 역사>가 좋은 점은 과장된 하이틴물이 아니라는 거예요.
피구하다가 웃고, 교실에서 괜히 티격태격하고, 버스 타고 가다가 창밖을 보는 그 ‘평범한 순간들’이 너무 귀엽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

물론, 풋풋한 로맨스라서 “뭔가 큰 사건 없나?” 싶을 때도 있는데, 그게 오히려 이 영화의 매력이에요. 보면서 ‘내 학창시절도 저랬는데’ 하고 추억팔이 제대로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📌 시대감성 폭발 – 1998년 부산

삐삐, 캠코더, 바닷가, 교복 스타일… 심지어 OST까지 옛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어요.
특히 부산 밴드 세이수미의 곡 My Curly Hair Is Dancing In The Light이 나오는데, 그 순간 ‘추억+감성=폭발’ 공식 완성.

 

 

 

 

 

 

📌 관객 반응 & 글로벌 성과

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TOP 10에 3위로 진입!
특히 일본, 인도네시아, 터키, 멕시코 등 31개국에서 TOP10에 올랐다고 하니, 한국의 ‘하이틴 감성’이 해외에서도 통하는 거죠. 🇰🇷🌍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📌 솔직 후기 (장단점)

좋았던 점

  • 배우 케미, 사투리, 부산 감성이 살아있음
  • 유치하지 않고 ‘순수한 첫사랑’의 느낌을 잘 담음
  • 공명 때문에 설레서 심장 박수침ㅋㅋ

아쉬운 점

  • 큰 사건 없이 흘러가다 보니 “좀 더 자극적인 게 있었으면…” 하는 사람에겐 살짝 심심할 수도 있음

 

 

 

 

📌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

곱슬머리를 펴든 안 펴든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.
세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‘고백 성공기’가 아니라, 나를 받아들이고, 성장하는 이야기예요.

👉 만약 당신도 학창시절, 남몰래 콤플렉스 때문에 고백 못 했던 기억이 있다면?
넷플릭스 <고백의 역사>에서 그때의 설렘을 다시 꺼내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🎬 총평

  • 장르: 하이틴 로맨스, 성장 영화
  • 볼 사람: 첫사랑 감성 좋아하는 사람, 90년대 추억 있는 사람
  • 별점: ⭐⭐⭐⭐☆ (4.5/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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