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여름, 공룡이 다시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. 바로 ‘쥬라기 월드: 새로운 시작(Jurassic World: Rebirth)’가 7월 2일 전 세계 동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,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정보부터, 4DX 찐후기, 그리고 보면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장면, 그리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요소들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🎬 영화 기본 정보
- 제목: 쥬라기 월드: 새로운 시작 (Jurassic World: Rebirth)
- 감독: 가렛 에드워즈 (영화 ‘로그 원’ 연출)
- 각본: 데이비드 코엡 (원작 ‘쥬라기 공원’ 각본가)
- 출연진: 스칼렛 요한슨, 마허샬라 알리, 조나단 베일리, 루퍼트 프렌드 외
- 러닝타임: 133분
- 장르: 액션, SF, 어드벤처
- 국내 개봉일: 2025년 7월 2일 (대한민국 기준)
🎟 흥행 성적: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!
여름 블록버스터 경쟁작 속에서도 ‘쥬라기 월드: 리버스’는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화제입니다.
특히 2030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면서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입니다. 4DX, IMAX 상영관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어요.
🧬 줄거리 요약 (스포일러 없음)
도미니언 사건 이후 5년. 공룡은 멸종 위기에 처하지만, 여전히 살아남은 세 종류의 슈퍼 공룡(육상, 해양, 공중)이 존재합니다. 생명공학 기업은 그들의 DNA를 확보해 차세대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, 정체불명의 섬에서 살아남은 가족과 용병들이 미지의 생물 ‘디스토터스 렉스’와 맞닥뜨리며 사건이 벌어지죠.
💥 4DX 찐후기: 롯데시네마에서 본 현실감 MAX 공룡 체험
‘쥬라기 월드’는 4DX로 봐야 진짜입니다. 공룡이 땅을 박차고 나올 때, 시트가 울리고 바람이 휘몰아치는 그 순간, 내가 섬 한가운데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예요.
특히 해양 공룡이 수면 위로 솟구치는 장면에서는 물 분사 효과가 터지고, 거대한 발소리와 동시에 의자가 흔들리는 연출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.
👉 Tip: 센 장면에서 시트 진동이 꽤 강하니 음료는 컵홀더에 꼭 고정하세요!
또한 물이 꽤 나오니 얼굴 물튀김 싫으시면 꼭 의자에 있는 off 버튼을 눌러주세요!
👀 놓치면 안 될 명장면 TOP 3
- Zora(스칼렛 요한슨)가 드론을 조종해 디스토터스 렉스를 유인하는 숲속 추격신
→ 빛과 그림자의 조화, 음악과 편집이 환상적입니다. - 고대 DNA 채취 장면
→ 공룡의 피가 담긴 호박을 채집하는 장면에서 과학과 스릴이 동시에 전개됩니다. - 최후의 전투 – 공중·해양·육상 공룡이 동시에 나타나는 클라이맥스
→ 실루엣과 불꽃, 사운드의 압도감은 꼭 영화관에서 체험하세요.
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포인트
- 원작 오마주: 초반 실험실 장면에서 등장하는 ‘암베르(호박)’는 1993년작 ‘쥬라기 공원’의 상징적 소재.
- Biosyn 회사 부활: 전작의 악역 기업이 다시 한번 주요 축으로 등장하며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움을 줍니다.
- 새로운 공룡 Distortus Rex: 기존 티렉스보다 작지만 더 빠르고, 야간에 적응된 시력과 청각을 갖춘 괴수형 공룡. 게임 DLC에서도 등장을 예고했다고 하네요.
📌 한줄평과 별점
"다시 돌아온 공룡들의 세상, 극장에서 제대로 즐겨야 할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."
⭐️⭐️⭐️⭐️☆ (4.5/5)
– 특히 4DX로 보면 무조건 만족합니다!
✍ 아직 고민하고 계시다면 얼른 극장으로 달려가세요! 여름 더위 싹~ 날라갑니다!
‘쥬라기 월드: 새로운 시작’는 단순한 공룡 영화 그 이상입니다.
기술적 진보, 인간과 자연의 공존, 그리고 생명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지죠. 이번 여름,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극장에서 최고의 체험형 SF 어드벤처를 즐겨보세요.